곤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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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내 배가 부르니 종의 배고픔을 모른다
(2) 냅기는 과부 집 굴뚝이라
(3) 농군이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
(4) 닷새를 굶어도 풍잠 멋으로 굶는다
(5) 독 틈에 탕관
게으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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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도는 개는 배 채우고 누운 개는 옆 챈다
(2) 힘센 놈의 집에 져다 놓은 것 없다
(3) 농군이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
(4) 봄에 깐 병아리 가을에 와서 세어 본다
(5) 첫새벽에 문을 열면 오복이 들어온다
겨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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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농군이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
(2) 썰매는 여름에 장만하고 달구지는 겨울에 장만한다
(3) 겨울을 지내 보아야 봄 그리운 줄 안다
(4)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
(5)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
하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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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칠십에 능참봉을 하니 하루에 거둥이 열아홉 번씩이라
(2) 닫는 말에 채질한다고 경상도까지 하루에 갈 것인가
(3) 비단 한 필을 하루에 짜려 말고 한 식구를 줄여라
(4) 열흘 길 하루도 아니 가서
(5) 오뉴월 볕 하루만 더 쬐도 낫다
여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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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시청하는 도승지가 여름 북창 밑에서 자는 사람만 못하다
(2) 여름 난 잠뱅이
(3) 여름벌레가 얼음을 얘기한다
(4) 여름 불도 쬐다 나면 섭섭하다
(5) 여름비는 더워야 오고 가을비는 추워야 온다
열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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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열흘날 잔치에 열하룻날 병풍 친다
(2) 열흘 길 하루도 아니 가서
(3) 열흘 나그네 하룻길 바빠한다
(4) 남자는 이레 굶으면 죽고 여자는 열흘 굶으면 죽는다
(5) 농군이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
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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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른다
(2) 늙은 소 흥정하듯
(3) 농군이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
(4) 동지 지나 열흘이면 해가 소 누울 자리만큼 길어진다
(5) 주막 년네 오줌 종작